•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민 59% "美 0.25% 금리인상 예상:"…30%는 "동결"

등록 2023.03.22 06:00:00수정 2023.03.22 07:01: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서 美 기준금리 향방 의견 조사

【서울=뉴시스】대한상의회관.(사진출처: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2019.11.18.

【서울=뉴시스】대한상의회관.(사진출처: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2019.11.18.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연준아! 내 꿈은 베이비 스텝이야."

2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자체 소통 플랫폼을 통해 미국 기준금리 향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8.9%가 '베이비 스텝'(0.25%포인트 인상)을 예상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앞두고 국민, 기업인 2100명에게 ‘미국 금리수준’을 예측하게 한 결과다.

기업인과 국민들은 고금리로 인한 어려움이 큰 가운데, 실리콘밸리은행(SVB)로 시작된 금융 불안이 연준의 인플레 잡기 행보에 제동을 걸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했다. 이어 '동결'은 30.5%를 기록했다.

대한상의는 "한미 금리차 부작용에 대한 우려보다 금리 절대치에 대한 공포감이 더 큰 상황"이라며 "가계·기업 모두 한계 상황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경기와 부채 부담을 고려한 통화정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