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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EPL 이적 구체적 움직임 없다…여름에 결정"

등록 2023.03.26 18: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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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후 분데스리가 3주 휴식…발목 호전"

"클린스만 감독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승리"

[파주=뉴시스] 김선웅 기자 = 축구대표팀 이재성이 26일 경기 파주시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대표팀은 28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2023.03.26. mangusta@newsis.com

[파주=뉴시스] 김선웅 기자 = 축구대표팀 이재성이 26일 경기 파주시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대표팀은 28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2023.03.26. [email protected]


[파주=뉴시스] 박대로 기자 = 콜롬비아전에서 맹활약한 이재성(마인츠)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과 관련해 진행된 사항이 없다면서도 다가오는 여름에 자신의 거취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성은 26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자들과 만나 EPL 이적과 관련해 구체적인 진전 사항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며 "후반기에 잘 해서 좋은 얘기가 계속 나오는 게 제가 바라는 일이고 여름에 어떤 결정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게 제가 바라는 상황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재성은 2022 카타르월드컵 후 마인츠에 복귀한 뒤 득점이 이어지는 데 대해서는 "월드컵 전에 발목에 무리가 많이 가서 통증이 있어 플레이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월드컵 후 분데스리가가 3주 쉬었는데 그 휴식이 발목에 도움이 돼 건강한 몸 상태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 대표팀 감독이 주문한 것에 관해서는 "짧은 시간이라 특별한 주문보다는 감독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승리"라며 "승리하기 위해 경기에 나가는 것이므로 승리를 강조했다. 많은 팬들이 즐겁고 행복한 순간을 만들 무대를 만들어줬으니 즐기라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이재성은 오는 28일 우루과이와 평가전에 대해서는 "콜롬비아 경기 끝나고 감독님이 다음 경기는 이기자고 했다. 선수들도 인지하고 있다"며 "팬들도 승리를 원한다고 생각해서 동기부여가 돼있다. 선수들도 승리하기 위해 준비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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