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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골프장 설계까지…'바쁜 몸' 타이거 우즈

등록 2023.03.29 18: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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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MLB 트라우트의 '트라우트 내셔널' 설계

'우즈 作' 엘 카도널서 올해 WWT 챔피언십 개최

[서울=뉴시스] 타이거 우즈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리비에라CC에서 오는 16일 열릴 2023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연습라운드를 하고 있다. (사진=PGA투어 제공) 2023.0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타이거 우즈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리비에라CC에서 오는 16일 열릴 2023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연습라운드를 하고 있다. (사진=PGA투어 제공) 2023.0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의 종횡무진 행보가 심상치 않다. 우즈는 메이저리그(MLB) 간판타자 마이크 트라우트(32·LA 에인절스)와 함께 골프장을 설계한다. 또 우즈가 설계한 골프 코스에서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가 열릴 전망이다.

우즈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간판타자 트라우트와 함께 골프장을 설계한다고 NBC 스포츠가 지난 28일(한국시간) 전했다.

우즈와 그의 회사 TGR 디자인이 설계를 맡은 '트라우트 내셔널' 골프장은 18홀 규모다. 트라우트의 고향 인근 미국 뉴저지주 바인랜드에 들어서 2025년 개장한다.

우즈와 손을 맞잡은 트라우트는 "오랜 꿈을 이룰 수 있어 흥분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BBC는 우즈가 설계한 멕시코 소재 골프 코스에서 올해 가을 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이 열린다고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엘 카도널' 코스는 우즈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성장하면서 겪은 코스를 바탕으로 디자인해 2014년 개장했다. 태평양 연안이 내려다보이는 엘 카도널은 파72, 7300야드 코스다.

2007년 시작된 WWT 챔피언십은 멕시코에서 열리는 PGA 투어 대회다. 기존에는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마야코바에서 개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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