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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오늘 개막…김광현·안우진 등 에이스 총출동

등록 2023.04.0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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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베어스와 삼성 라이언즈의 경기, 1회 초 두산 선발투수 알칸타라가 역투하고 있다. 2023.03.2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베어스와 삼성 라이언즈의 경기, 1회 초 두산 선발투수 알칸타라가 역투하고 있다. 2023.03.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2023 KBO리그가 시작된다.

KBO리그는 1일 오후 2시 잠실(롯데 자이언츠-두산 베어스), 문학(KIA 타이거즈-SSG 랜더스), 대구(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 수원(LG 트윈스-KT 위즈), 고척(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

KBO 10개 구단은 개막전 승리를 위해 에이스 투수를 투입한다.

지난해 하위권에 머물렀던 롯데와 두산은 올해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첫 단추를 꿴다. 롯데 댄 스트레일리와 돌아온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통합 우승의 주인공 SSG는 에이스 김광현을 앞세워 숀 앤더슨을 출격시키는 KIA 타이거즈와 맞붙는다.

SSG는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LG 선발 켈리가 볼을 던지고 있다. 2022.10.28.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LG 선발 켈리가 볼을 던지고 있다. 2022.10.28. [email protected]


올해 강력한 우승 후보 LG는 지난해 16승을 올려 다승왕에 등극한 케이시 켈리를 선발투수로 내보내 에이스 웨스 벤자민을 앞세운 KT와 상대한다.

켈리는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겨냥하고 있다.

LG와 KT는 올해 강력한 투수진을 앞세워 정상에 도전한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9승 1무 3패를 기록해 1위에 오른 한화는 또 다른 우승 후보 키움과 맞대결을 펼친다.
[인천=뉴시스] 이영환 기자 =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5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6회말 키움 선발 안우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2.11.07. 20hwan@newsis.com

[인천=뉴시스] 이영환 기자 =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5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6회말 키움 선발 안우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2.11.07. [email protected]


지난해 KBO리그 최고 투수로 우뚝 선 키움 안우진은 개막전 승리를 노린다.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인 버치 스미스와 안우진의 선발 맞대결이 흥미롭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 탈락한 NC와 삼성은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NC는 새 외국인 터수 에릭 페디를 내보내고, 삼성은 데이비드 뷰캐넌이 선발투수로 출격시킨다.

한편 올 시즌도 예년과 같은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열린다. 2연전 편성이 폐지됨에 따라 개막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3연전으로 편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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