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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 발레로 텍사스 오픈 3R 공동 6위

등록 2023.04.02 08: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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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은 공동 12위

[폰테베드라비치=AP/뉴시스] 안병훈이 11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라운드 2번 그린에서 칩샷하고 있다. 안병훈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 공동 26위를 기록했다. 2023.03.12.

[폰테베드라비치=AP/뉴시스] 안병훈이 11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라운드 2번 그린에서 칩샷하고 있다. 안병훈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 공동 26위를 기록했다. 2023.03.12.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인병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3라운드에서 '톱5' 진입을 눈앞에 뒀다.

안병훈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친 안병훈은 공동 6위에 올랐다.

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올랐던 안병훈은 2022~2023시즌 최고의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안병훈은 "오늘 전체적으로 샷이 다 괜찮았던 라운드 같다. 4언더파로 나쁘지 않은 스코어다. 퍼트가 잘 된 홀도 있었고, 그렇지 못한 홀도 있었는데, 샷 감은 아직까지 괜찮은 것 같다. 3일 동안 안정적이게 친 것 같다. 내일 이 샷 감을 유지하고, 퍼트가 좀 더 들어가 준다면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내일도 오늘과 같이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 샷 감이 좋으니까, 내 샷을 믿고 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짧은 홀이 많아서, 그런 홀에서 기회를 잡아가면서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성현(25)은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해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김성현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톱10 진입을 노린다.

패트릭 로저스(미국)는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에 올랐다.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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