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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LPGA 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 3라운드 2위

등록 2023.04.02 11: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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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와는 2타 차…고진영 공동 17위

[팔로스 버디스=AP/뉴시스] 김효주가 3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디오임플란트LA오픈 첫날 17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5언더파를 적어낸 김효주는 선두 이미향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첫날을 마쳤다. 2023.03.31.

[팔로스 버디스=AP/뉴시스] 김효주가 3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디오임플란트LA오픈 첫날 17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5언더파를 적어낸 김효주는 선두 이미향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첫날을 마쳤다. 2023.03.31.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2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에서 치러진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버디 4개를 기록했지만, 보기 2개를 범했다.

이로써 사흘 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단독 2위를 차지했다.

3일 최종 라운드를 앞둔 가운데 선두 인뤄닝(중국)과는 2타 차다.

김효주는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투어 6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인뤄닝은 지난해 9월 다나오픈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날 이글 2개로 9타를 줄인 조지아 홀(잉글랜드)은 단독 3위(10언더파 203)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교포 선수 대니엘 강(미국)은 아타야 티띠꾼(태국), 디펜딩 챔피언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과 공동 4위(9언더파 204타)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5언더파 208타를 기록, 공동 17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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