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심석희, 종별종합선수권 2관왕
황대헌은 남자 1500m 우승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4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여자부 500m 예선 경기에서 심석희(노란색·서울시청)가 역주하고 있다. 2022.05.04. livertrent@newsis.com
심석희는 1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여자 500m, 1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석희는 여자 일반부 500m 결승에서 44초408을 기록해 노도희(화성시청·45초232), 박지윤(의정부시청·45초304)을 제쳤다.
그는 여자 1500m 결승에서는 2분39초28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지윤이 2분39초554로 2위, 노도희가 2분39초827로 3위에 올랐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강원도청)은 남자 일반부 1500m에서 2분17초151을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정원식(스포츠토토)이 2분17초207로 2위, 이성우(고양시청)가 2분17초257로 3위였다.
황대헌은 남자 일반부 500m 결승에서도 40초685로 2위에 올라 하루에 메달 2개를 수집했다.
남자 일반부 500m에서는 서이라(화성시청)가 40초661로 우승했고, 김건우(스포츠토토)가 40초831로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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