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베리&바이오식품硏, 도내 기능성 식품기업과 협약
고창군 출연 연구기관인 재단법인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도내 농생명·바이오식품 분야 8개 기업과 연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심덕섭 군수(앞 왼쪽 다섯번째)를 비롯해 협약에 참여한 도내 8개 기업 관계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연구소(이사장 심덕섭 군수)는 12일 고창군청에서 심덕섭 이사장과 선정된 8개 수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 기술기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은 기능성 식품소재를 보유한 기업들로 고창 관내 기업인 ▲웰런비앤에프 ▲네츄럴코어 ▲빛뜨락을 비롯해 도내 기업 ▲케어팜(익산) ▲케이헬스푸드(부안) ▲아시아종묘(김제) ▲국민바이오(전주) ▲쓰리에프씨(완주) 등이다.
협약 대상사업은 농생명·바이오식품 분야 기업의 기술산업화 지원을 통해 제품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매출 확대와 고용 창출의 성과를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소 이사장인 심덕섭 군수는 "기업이 보유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맞춤형 특화자원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바이오소재의 고부가가치화에 전력을 다해 지역 기업들과의 상생·발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소는 본 사업을 통해 실험동물의 지표인자를 측정할 수 있는 자동혈액분석기와 동물용체성분분석기(DEXA) 등 5종의 첨단 신규장비를 구축한다.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 소재개발을 위해 필요한 전임상(동물)실험 단계에서 연구시스템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기술지원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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