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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플래닛·GS건설, 지붕형 태양광 발전 공동개발 MOU

등록 2023.04.25 10: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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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통해 설치조건 확인, 실사 요청 등 지원

GS건설이 설치한 지붕형 태양광 발전 설비. (사진=GS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S건설이 설치한 지붕형 태양광 발전 설비. (사진=GS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GS건설과 지붕형 태양광 발전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춘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국내 'RE100(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 기업의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이 수행 및 운영하는 본사업은 공장이나 건물의 유휴 지붕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기존 부지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주변 경관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참여하는 건물주는 별도의 자금이나 인력투입 없이 장기간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부동산플래닛은 건물 지붕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건물주를 대상으로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임대 태양광 설치 조건 확인과 실사 요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GS건설과의 협력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부동산플래닛 플랫폼을 통해 사업 참여 가능 여부를 편리하게 문의할 수 있는 만큼 태양광 발전 사업을 희망하는 많은 분께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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