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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치매안심센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기억' 작품전시회

등록 2023.05.22 10: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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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치매안심센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기억' 작품전시회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9일과 30일 치매안심센터 6층 대강당에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기억'이라는 주제의 작품전시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전시회는 치매진단자와 가족이 작품을 만들고 지금의 순간을 기억하고, 방문객은 치매 환자를 편견 없는 시선으로 응원하며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이룬다.

전시회 작품은 치매로 진단받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치매안심센터와 자원 연계된 관내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 61개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시, 미술, 공예작품 등 30여 점을 선보이게 되며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앞서 지난 12일에도 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과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쌍포매실다목적광장’에서 가족나들이를 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는 원동의 자연을 느끼며 맑고 싱그러운 봄 날씨를 즐기며 손수건 천연염색과 나만의 고무신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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