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숙·오용기 등 8명, 올해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왼쪽부터 황오숙·오용기·김완순·임동욱·윤국춘·박종윤·김방섭·전석진씨.(사진=전주시 제공)
앞서 시는 각계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전주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올해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는 ▲효행대상 황오숙(54·여)씨 ▲교육학술대상 오용기(73·남)씨 ▲문화예술대상 김완순(71·여)씨 ▲산업·기술대상 임동욱(56·남)씨 ▲사회봉사대상 윤국춘(55·남)씨 ▲체육대상 박종윤(73·남)씨 ▲환경대상 김방섭(80·남)씨 ▲복지대상 전석진(65·남)씨 등 8명이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바가 크고, 성실한 봉사 정신으로 전주시민에게 귀감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전주시민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22일로 예정된 '전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민대상은 우리 지역 여러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 오신 분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라며 "전주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러운 상을 받으시는 모든 분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는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예우에 관한 규정'에 의해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되는 등 수상자로서의 예우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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