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도 '아트컬처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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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이 사업 선정에 따라 지원받게 되는 1억1600만원을 활용, '예가람 문화공간' 정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죽항동 '예가람 문화공간'에 전시 및 창작공간을 조성해 지역예술인과 신규예술인들이 창작과 전시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은 전시관을 만들 예정이다.
구도심에 위치한 유휴시설을 개선해 유동인구를 유도함으로써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다.
작은전시관 운영이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지원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운영 중인 유휴시설을 이용해 주민편의를 증진하고 문화기반을 확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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