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예방 체조 동영상 제작·배포

치매안심센터 소속 직원들이 영상 제작에 직접 참여

오는 6월부터 26개 보건기관 쉼터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이 초고령 사회와 늘어나는 치매 인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팔운동 중심의 치매 예방 체조 동영상을 자체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치매안심센터 소속 직원들이 직접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사진=고성군 제공).2023.0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초고령 사회와 늘어나는 치매 인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팔운동 중심의 치매 예방 체조 동영상을 자체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치매안심센터 소속 직원들이 직접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 치매 예방 운동법을 적용해 머리박수, 어깨박수, 엉덩이박수, 세로박수 등 누구나 쉽게 배우고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만들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치매가 단순히 남의 일이 아닌 나와 내 가족에게 언제든지 생길 수 있는 문제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금보다 더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치매 예방사업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작된 동영상은 오는 6월부터 보건기관 26개소에서 쉼터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며, 고성군노인회, 요양시설, 관련 단체 등을 통해 배포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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