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김동민 "PGA 콘페리투어 Q스쿨 참가 목표"
KPGA 코리안투어 데뷔 53개 대회 만에 우승
18번홀 이글에 "마지막 퍼트, 이글 노렸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8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GC 북·서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동민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3.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image.newsis.com/2023/05/28/NISI20230528_0019903859_web.jpg?rnd=20230528155208)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8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GC 북·서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동민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3.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동민(25·NH농협은행)이 미국 무대 진출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동민은 28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GC 북·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김동민은 KPGA 코리안투어 첫 승을 거뒀다. 그는 2020년 KPGA 코리안투어 데뷔 후 53개 대회 출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8번홀 이글에 관해 "18번홀에서 세컨샷을 2번 아이언으로 칠 지 3번 우드로 칠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버디보다 이글에 도전해보자고 마음먹어 3번 우드를 선택했는데 핀 가까이에 안착해 이글에 성공할 수 있었다. 마지막 퍼트는 이글을 노리고 쳤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동민이 28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GC 북·서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18번홀 이글 퍼팅 성공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3.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image.newsis.com/2023/05/28/NISI20230528_0019903863_web.jpg?rnd=20230528155208)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동민이 28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GC 북·서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18번홀 이글 퍼팅 성공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3.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민은 향후 목표에 관해 "목표였던 우승을 했다. 이제 자신감을 얻고 올해는 1승을 추가해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라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하고 싶다"며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라 콘페리투어 Q스쿨 파이널 스테이지에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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