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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앤몰트, 제주 특산물 진귤 사용한 '만다린 064' 출시

등록 2023.06.02 08: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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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을 담다' 캠페인 세번째 시리즈 제품 공개

(사진=핸드앤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핸드앤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핸드앤몰트는 제주 지역의 특산물 진귤로 만든 수제맥주 '만다린 064'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핸드앤몰트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특색 있는 맛과 향의 수제맥주를 만드는 캠페인 '로컬을 담다'의 세번째 시리즈 맥주다. 지역 곳곳의 우수한 특산물을 활용한 수제맥주를 선보여 각 지역 특유의 자연문화를 재조명한다는 취지다.

만다린 064는 제주 서귀포 지역의 진귤을 첨가한 뉴잉글랜드 스타일의 IPA 맥주다. 100을 최대로 맥주의 쓴 정도를 나타내는 'IBU'는 10이다. 일반적인 IPA 맥주에 비해 홉의 쓴맛은 줄이고 제주 진귤의 풍미는 살렸다.

홉의 아로마에 진귤피의 상큼함을 더한 만다린 064는 제품명에 특산물과 지역 전화번호를 반영해 지역에서 탄생한 수제맥주의 정체성을 부각했다. 알코올 도수는 6도다.

핸드앤몰트 브랜드 매니저는 "제주를 상징하는 토종 진귤을 새롭게 재해석해 진귤피의 상큼함과 풍부한 홉의 아로마가 어우러진 세 번째 시리즈 맥주를 만들었다"며 "지역 상생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특산물의 맛과 향을 담은 이색적인 수제맥주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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