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기세에 부산이 들썩…롯데, 시즌 5번째 홈 매진
4일 KIA전 매진…이틀 연속 만원 관중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홈 구장 5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사진=롯데) *재판매 및 DB 금지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KIA 타이거즈전 입장권 2만990장이 모두 팔렸다.
롯데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준비된 입장권은 경기 개시 전인 오후 1시30분 완전히 동났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매진이다.
올 시즌 만원 관중 기록을 5회로 늘린 롯데는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이상 4회)를 제치고 이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선수들의 선전에 팬들이 뜨거운 응원으로 화답하는 형국이다.
롯데는 올해 하위권에 머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지난 3일까지 29승18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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