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KAIST, 원자력산업 발전에 '맞손'

학술연구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대전=뉴시스] 한전원자력연료 최익수 사장(왼쪽)과 KAIST 이광형 총장이 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전원자력연료는 KAIST와 학술연구 및 원자력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원자력연료 주기 분야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협력 ▲연구 장비 및 시설 공동 활용 ▲학생 현장실습 지도 및 시설 제공 등에서 협력키로 합의했다.

특히 KAIST에 원자력 전문 기술 강좌, 프로그래밍 및 최신 연구개발 트랜드 등에 관한 교육 과정을 개설해 원자력연료분야에 대한 전문인력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이번 산학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최신 원자력 기술정보를 공유, 원자력연료 및 원자력 관련 기술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원자력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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