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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블록체인 활용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 추진

등록 2023.06.19 09: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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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 보급

민간 등 총 사업비 30억 투입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가 블록체인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부산항만 및 산업시설에 보급해 탄소중립을 활용하는 운영시스템을 구축한다.

부산시는 ㈜누리플렉스 등과 ‘블록체인 활용, 부산항만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항만 및 산업시설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 ▲블록체인 기반 탄소배출권 운영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재생에너지 100(RE100)’ 지원 ▲잉여전력 거래로 전력 절감, 안정성 문제 해소 및 부가가치을 목표로 한다.

운영시스템 구축은 올해 6월부터 내년 12월까지다. 총 사업비는 국·시비 7억6800만원을 포함해 민간에서 15억 3600만원을 더해 총 30억 7200만원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 내 신재생에너지 공급 전력을 높이고, 잉여전력 및 탄소배출권 거래를 통해 부산의 탄소중립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부산 지역에서 잉여전력을 활용한 탄소중립을 선도해 부산의 경쟁력 증대는 물론, 탄소중립 사업모델이 국내외로 확대되도록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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