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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국제아트센터 공사에 선금 54억원 집행

등록 2023.06.26 09: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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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국제아트센터 조감도 (그림=부산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국제아트센터 조감도 (그림=부산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사에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제아트센터 건립 현장에 54억원의 선금을 집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공사는 주관사 태영건설(지분율 49%) 외 지역건설사 3개사(지분율 51%)가 공동이행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선금 집행으로 공동 이행사로 참여 중인 지역건설사의 자금흐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트센터 현장대리인은 "제출한 계획서에 입각한 선금 사용으로 자재확보 등 원활한 공사 수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금은 계약 이행 전 또는 기성대가 지급 전에 미리 공사대금의 일부를 지급하는 것이나, 이번 선금 집행은 자재 가격 급등 등 불가피한 사유 발생 시 해당연도 기성금 지급 후에도 선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의 한시적 선금 집행 특례를 활용해 집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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