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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면 가격도 내린다…삼양식품, 12개 대표 품목 평균 4.7%↓

등록 2023.06.27 17:34:57수정 2023.06.27 17: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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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순차 적용…불닭볶음면은 인하 대상서 제외

삼양라면. (사진=삼양식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양라면. (사진=삼양식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삼양식품은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삼양라면·짜짜로니·맛있는라면·열무비빔면 등 12개 대표 제품 가격을 평균 4.7%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양라면은 5입 멀티 제품 할인점 판매가 기준 3840원에서 3680원으로 4%, 짜짜로니는 4입 멀티 제품 기준 3600원에서 3430원으로 5%, 열무비빔면은 4입 멀티 제품 기준 3400원에서 2880원으로 15% 내린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가격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60년 전통의 국민 라면인 삼양라면 등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제품을 포함한 10여 종의 다양한 품목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단 불닭볶음면은 인하 대상에서 제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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