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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 글로벌 사업 확장 속도...수주량 300% 늘듯

등록 2023.06.29 09:36:43수정 2023.06.29 10: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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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부터 서울 용산 더네이쳐홀딩스 본사에서 열린 ‘내셔널지오그래픽 24 SS 글로벌 수주회’에 참석한 글로벌 각 국의 주요 바이어를 대상으로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24 SS 컬렉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더네이쳐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8일부터 서울 용산 더네이쳐홀딩스 본사에서 열린 ‘내셔널지오그래픽 24 SS 글로벌 수주회’에 참석한 글로벌 각 국의 주요 바이어를 대상으로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24 SS 컬렉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더네이쳐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더네이쳐홀딩스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글로벌 진출 국가 대상 수주회를 열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고 29일 밝혔다.

더네이쳐홀딩스는 28일부터 양일간 더네이쳐홀딩스 서울 용산 본사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2024 SS(봄·여름) 글로벌 수주회를 진행한다.

수주회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진출 및 관심 국가인 호주·뉴질랜드·홍콩·대만·일본·중국·말레이시아·태국 등 주요 바이어와 내셔널지오그래픽 라이선스 홀더인 디즈니 관계자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국가별 오픈 매장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라 수주회 참여 국가들의 매장이 2배 이상 확대되면서 발주량 또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글로벌 수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주회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부문의 확장성을 위해 키즈 존을 별도로 구성해 실제적 논의를 진행한다. 키즈 아이템은 현재 중국과 홍콩에서만 운영 중이지만 향후 다른 국가로 진출하기 위해 국가별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능성을 타진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해외 시장의 니즈를 맞출 수 있는 디자인 부서도 신설해 국가별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더네이쳐홀딩스의 내셔널지오그래픽 글로벌 사업 확장세는 가파르다. 지난달 글로벌 패션그룹 베스트셀러와 중국 합작법인을 설립한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중국 베이징 중심가 메인 쇼핑몰 합슨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1호점을 오픈했고, 중국 외 중화권에서는 홍콩과 대만에 진출해 매장을 운영 중이다.

호주에서는 현지 파트너사 알퀘미그룹을 통한 홀세일로 판매하고, 멜번·시드니 등에서 총 4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중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매장을 각각 2개씩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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