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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시민 체감형 치안 정책 개선 실시

등록 2023.07.03 13: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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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경찰청은 치안 정책 설문조사 결과 분석 후 시민 체감형 치안 정책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개선 과제로 교통안전 분야 16건,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 12건, 범죄예방 분야 12건 등 총 40건을 선정해 개선했다.

교통안전 분야의 경우 야간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LED 투광기 등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꼬리물기 주요 교차로 구간 교통 정리 및 이륜차 등 법규 위반 단속 강화 등을 실시했다.

또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학생 및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가해자 엄중 처벌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스마트워치 최우선 지급 등 적극적인 경찰 활동을 구현했다.

마지막으로 범죄예방 분야에서는 지하차도 가로등 조도 개선 및 CCTV 확충, 심야 공원과 아파트 단지 등 청소년 비행 장소와 주민 불안 구역 순찰 강화 등을 개선했다.

경찰은 지속적인 점검과 확인을 통해 보완을 이어갈 예정이며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경우 역량을 집중해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할 방침이다.

정용근 청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어떤 점에서 불안을 느끼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항상 시민의 관점에서 생각하겠다”라며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치안정책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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