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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프라다·버버리 8일 제품가 올려…명품 또 줄인상

등록 2023.08.08 08:32:47수정 2023.08.08 08: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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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올해 두 번째 가격 인상 단행

버버리, FW 시즌 앞두고 트렌치코트 가격↑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린다. 사진은 지난 1월 5일 서울 시내 백화점 프라다 매장. 2023.01.05.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린다. 사진은 지난 1월 5일 서울 시내 백화점 프라다 매장. 2023.0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버버리가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8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프라다와 버버리는 이르면 이날 일부 제품에 대한 가격을 인상한다.

올해 두 번째 가격 인상을 단행하는 프라다의 경우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40만원이 오를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인기가 많은 '프라다 리에디션 리나일론 호보백'의 경우 155만원에서 170만원 대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버버리는 FW(가을·겨울) 시즌을 앞두고 트렌치코트 라인을 전격 인상한다. 버버리는 지난해 두 차례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특히 버버리의 경우 지난해 보테가베네타 출신의 디자이너 다니엘 리를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로 영입하면서, 인상폭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샤넬 등 여타 명품 브랜드들도 올 하반기 추가 인상에 나설 지 관심을 모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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