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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건 인스파이어, 개장 앞두고 '첸 시' 사장 승진 등 인사 단행

등록 2023.09.11 19:19:53수정 2023.09.11 19: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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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COO로 '웨이드 하우크' 선임

모히건 인스파이어, 개장 앞두고 '첸 시' 사장 승진 등 인사 단행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첸 시 (Chen Si)를 사장(President)으로 승진시키고, 웨이드 하우크(Wade Howk)를 새로운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이번 인사로 두 사람의 글로벌 경영 전문성과 운영 능력을 결합해 엔터테인먼트 복합 리조트로서 브랜드 비전과 글로벌 명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 COO로 합류한 첸 시 사장은 앞으로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전략계획 및 성과관리 전반을 이끌게 된다.

특히 예산 및 계획을 감독하고, 회사 대표로서 정부기관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과 대외관계를 주도할 예정이다.

첸 시 사장은 "인스파이어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웨이드 하우크 COO도 카지노, 호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쌓은 폭넓은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첸 시 사장을 도와 인스파이어의 성공적인 운영과 성장을 지원한다.

그는 직원 및 조직 운영과 역량 개발을 이끌고 고객경험 창출, 조직문화 조성, 대외협력관계 구축 및 조정 등의 책무에 집중할 계획이다.

웨이드 하우크 COO는 "고객들이 우리 브랜드에 기대하는 최고의 서비스와 선도적인 리더십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IBC-III 지역에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개발 중인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올해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1A단계 시설을 개발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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