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인천종합터미널 추석연휴 특별수송 9월27일~10월3일
[인천=뉴시스] 인천종합터미널. 인천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특별수송계획을 수립, 7일 동안 평시 대비 버스 노선을 증편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약 8만4000명 정도가 인천종합터미널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7일 동안 평상시 대비 ▲고속버스는 49회(93회→142회) ▲시외버스는 66회(432회 → 498회)를 각각 증편 운행하기로 했다. 또 이용 승객의 편의를 위해 이달 28~30일까지 3일간 터미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인천교통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분야별 시설물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시행하고, 운영인력을 집중 배치해 여객수송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이번 엿새 간에 걸친 연휴기간 동안 인천종합터미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고속·시외버스 운행노선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인천종합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이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풍요로운 추석 황금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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