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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14~17일 아리랑제…행사만 무려 83개

등록 2023.09.14 14: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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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성공 기원…'아리랑 정수 체험'

군민 300여 명 '가리왕산 메아리' 퍼포먼스

정선 아리랑제 칠현제례.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 아리랑제 칠현제례.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제48회 정선아리랑제가 14~17일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관광축제인 아리랑제는 '국민고향 정선 가고싶다 정선아'를 주제로 총 12개 부문 83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 첫날 남면 칠현사 칠현제례를 시작으로 한 개막식에는 군민과 전문 예술단체등 300여명이 ‘가리왕산의 메아리’를 주제로 대규모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이다.

이어 가수 장윤정의 무대와 군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아라리 공원 프린지와 메인 무대에서 전문 예술단체의 무대가 열리며 동춘 서커스 공연이 15~17일 3일간 운영된다.

메인무대 한편에서는 정선군 통합홍보관 부스가 마련돼 웰니스관광도시, 가리왕산 국가정원 홍보관, 고향사랑기부제, 산림EXPO,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VR체험관 등을 알린다.

행사장에는 9개 읍면 식당, 푸드트럭, 포장마차, 지역 맹글장 등 먹거리 장터를 구성된다. 축제장 바가지 요금 근절 캠페인 모니터 요원을 선발해 실시간 현장 확인한다.

15일 아리랑제의 백미인 아리랑 경창대회가 오후 3시부터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아리랑제의 하이라이트로 주민 아리랑 퍼레이드는 축제 3일차인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선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 9개 읍면민이 모두 참여하는 이번 퍼레이드는 코로나 등으로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돌이키며 군민, 관람객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개 역할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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