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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 연휴에도 아이돌봄서비스 정상 운영

등록 2023.09.21 14: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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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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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추석 연휴에도 아이돌봄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또 이용가정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휴일 요금(50% 가산)이 아닌 평일 요금을 적용한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출장, 야근 등의 사유로 일시적인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12세 이하 어린이)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군별 1곳씩 서비스 제공기관이 지정돼 있다.

가정의 소득 기준에 따라 서비스 이용 금액을 차등 지원하고 있으며, 소득이 높은 가정도 본인 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휴 기간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오는 25일까지 아이돌봄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일자와 장소를 신청하고 본인부담금을 선납해야 한다.

연휴 기간에는 시군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마다 아이돌보미 수급 상황이 달라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경북도는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자 전국 최초로 이 사업에서 본인부담금 경감을 추진하고 있다.

중위소득 75% 이하 가정, 한부모 가정, 장애아동 가정 등에는 본인부담금 전액을 환급해 사실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75% 초과하면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고 있다.

최은정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추석 연휴 동안 빈틈없는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양육 걱정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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