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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등록 2023.09.25 16: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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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 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서구는 추석을 맞아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계획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연휴 기간 관리가 소홀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중점 감시 대상은 물환경보전법 위반사업장, 폐수 다량 배출업소, 폐수수탁 처리업체,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등이다.

추석 연휴 전인 오는 27일까지는 지역 내 폐수 배출사업장 117곳에 자율점검 실시 유도 협조문을 발송한다.

배출 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하면 단속반을 운영해 특별단속을 한다. 감시 내용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폐수 무단방류 및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10월3일까지는 환경오염 상황실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해 하천 순찰, 상황전파, 신속 방제체계 등을 구축한다. 

배출시설 가동이 중단된 환경관리 영세·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도 지원한다.

서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강화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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