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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여자 에페, AG 단체전 금메달…최인정 2관왕

등록 2023.09.27 21: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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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36-34 승리

[항저우=뉴시스] 조수정 기자 = 27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에페 여자 단체전 준결승 한국 대 중국의 경기, 한국 송세라(왼쪽부터), 강영미, 이혜인, 최인정이 결승 진출 확정에 부둥켜 안고 기뻐하고 있다. 한국 에페 여자 대표팀은 중국을 30-27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23.09.27. chocrystal@newsis.com

[항저우=뉴시스] 조수정 기자 = 27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에페 여자 단체전 준결승 한국 대 중국의 경기, 한국 송세라(왼쪽부터), 강영미, 이혜인, 최인정이 결승 진출 확정에 부둥켜 안고 기뻐하고 있다. 한국 에페 여자 대표팀은 중국을 30-27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23.09.27. [email protected]


[항저우=뉴시스] 이명동 기자 =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금빛 찌르기에 성공하면서 최인정(계룡시청)은 대회 2관광에 등극했다.

최인정, 송세라(부산광역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이 나선 한국은 27일 중국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홍콩을 36-34로 이겼다. 막판 홍콩의 맹렬한 추격에도 승리를 지켜냈다.

14-13으로 팽팽하던 경기를 송세라가 5점을 뽑아내면서 점수는 19-15로 벌어졌다.

리드를 잡아 온 한국은 마지막 주자 송세라가 우위를 지켜내면서 홍콩 추격을 물리치고 대회 금메달을 결정지었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만난 중국을 30-27로 꺾고 결승전 무대를 밟았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18 자카르타·팔렘방 결승에서 중국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고 이번 대회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지난 두 차례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중국에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앞서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최인정은 이번 단체전 우승으로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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