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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보합'…추석 연휴 영향

등록 2023.10.06 15:00:07수정 2023.10.06 16: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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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추석 연휴 여파에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지며 보합(0.00%)을 기록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추석 연휴 여파에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지며 보합(0.00%)을 기록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추석 연휴 기간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지며 보합(0.00%)을 기록했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00% 변동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마포(0.03%) ▲동작(0.02%) ▲송파(0.01%) ▲양천(0.01%) ▲중랑(0.01%) 등이 오른 반면, ▲은평(-0.01%)은 유일하게 하락했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지역별로 ▲평촌(-0.06%) ▲일산(-0.02%)을 제외한 1, 2기 신도시 전체가 보합(0.00%)을 나타냈다. 경기와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9월 중순부터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2% 올라 추석 전주(0.01%)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보합(0.00%)을 기록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신축 분양가 인상 기조와 전셋값 상승 추이, 주택수급불균형 우려 등을 고려했을 때 서울 아파트시장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면서도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 시장 불안 요인도 여전한 만큼 가격 오름폭 수준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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