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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학교수영장 건립 추진…학생·지역주민 동반 활용

등록 2023.10.10 14: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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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흥·용인·포천 등 4개 지역에 5개 학교 선정

[수원=뉴시스] 24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3.08.24.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24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3.08.24.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수영장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2023년 학교수영장 증축사업으로 화성·시흥·용인·포천 등 4개 지역에 소재한 학교 5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에 3개 지역의 수영장 설립이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내 학교수영장은 총 27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학교수영장 증축은 학생 생존수영 및 지역주민 생활체육을 목적으로 신설학교 또는 기존학교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학교수영장의 경우 도교육청에서 수영장을 만들면 운영·관리는 해당 지자체에서 맡을 예정으로,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화성시는 2026년 9월 개교 예정인 '가칭' 동탄23초등학교 신설학교에 수영장을 건립하고, 기존 학교인 병점초등학교에 수영장 확충을 추진한다.

시흥의 소래초등학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과 연계해 수영장 증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용인의 용천초등학교와 포천의 일동초등학교도 기존 학교 내 수영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헌주 시설과장은 “이번 학교수영장 건립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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