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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입주자 모집…총 528호

등록 2023.10.25 06:00:00수정 2023.10.25 0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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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세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대상

11월7일부터 모집…내년 3월 이후 입주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전경. 2023.07.1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전경. 2023.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지하철 2·4호선 사당역, 8호선 문정역 등 역세권 편리한 입지에 시세 30~50% 수준의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부문 시내 25개 단지, 총 528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31일 모집 공고하고, 내달 7일부터 사흘 간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i-sh.co.kr)를 통해 온라인 청약을 진행한다.

청년안심주택은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을 중심으로 민간과 공공이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입주자 모집을 통해 송파구 문정동 55-6 일원(153호), 동작구 사당동 1044-1(22호) 등 25개 단지에 총 528호가 공급된다. 내년 2월 결과 발표 후 최종 당첨자는 내년 3월 이후부터 입주하게 된다.

만 19~39세의 무주택자인 청년 또는 신혼부부 중에서 공공임대 주택의 경우, 본인과 부모 합산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입주 자격은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홈페이지 또는 콜센터(1600-34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매해 2차에 걸쳐 청년안심주택 입주자를 모집해 온 서울시는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사다리’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자 올해부터는 3차로 늘려 공급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청년안심주택’은 한 번 입주하면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어 자산이 부족한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취업, 주거 등으로 힘든 청년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청년안심주택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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