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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명예의 전당' 9대 헌액자에…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

등록 2023.11.03 14: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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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진흥원, 업계 의견 등 수렴해 9대 선정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 9대 헌액자에…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 9대 헌액자에 권영걸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보편화와 한국적인 디자인(K-디자인)의 세계 진출을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했다"며 "이처럼 디자인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디자인계를 이끈 공로를 인정해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은 디자인 산업 발전에 공헌한 디자이너의 업적을 기리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된 사업이다. 진흥원에서 디자인계 협·단체와 디자인계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다. 현재까지 제 9대에 거쳐 17명이 선정됐다. 

권영길 위원장은 디자인 학자이자 칼럼니스트, 디자인경영자, 도시행정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의 공간디자인과 공공디자인의 선구자로 평가된다. 서울대 교수와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 한샘 사장, 계원예술대 총장, 동서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 밖에 한국공공디자인학회를 창설하고 공간과 공공, 도시디자인 관련 저서 42권을 출간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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