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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성가족재단 '한일합섬, 일하고 공부하고 꿈꾸다'전

등록 2023.11.13 13: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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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26일 창원 동남아트센터 2층 로비

수집한 기억과 기록물…토크콘서트도 진행

경남여성가족재단 '한일합섬, 일하고 공부하고 꿈꾸다'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 출연기관인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희)은 '경남여성아카이빙: 한일합섬, 일하고 공부하고 꿈꾸다’전시회를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창원시 성산구 창원대로 524 동남아트센터 2층 라운지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1970년대 경남지역 산업화의 상징인 한일합섬에 다니며 ‘일하고, 공부하고, 꿈꾸던’ 여성들의 삶을 기억하고, 기록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5월 실시한 '한일합섬 기억과 기록수집 공모전'을 통해 수집한 수기 8편과 기록물 157점, 한일합섬 사보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첫날인 15일 오후 1시30분 개막식을 하고, 오후 2시부터는 이번 공모전 수상자와 구술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식 및 토크콘서트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gnwf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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