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아주대와 우즈베키스탄 ICT 인재 양성·취업 지원
졸업생 계열사 채용 예정…내년 9월부터 쌍용정보통신 등서 근무
"우즈베키스탄 내 현지 법인 설립 후, 채용 매년 확대"
(왼쪽부터)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과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이 산학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이티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아이티센그룹은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아주대학교·타슈켄트 아주대(Ajou University in Tashkent, AUT)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주대와 우즈베키스탄 정부 간 협약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개교한 AUT의 첫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AUT 전자공학과 졸업예정자들에게 국내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프로그래밍·클라우드 분야 공동 연구 및 인턴십·취업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최신 기술 및 정보 교류 촉진을 위한 공동 네트워크 구축 ▲추가 협력 방안 모색 등이다.
이에 따라 아이티센그룹은 AUT 전자공학과 캡스톤디자인 수업(현장 실습형 수업으로 아이티센그룹이 주제 제안 및 평가 참여)을 수강한 학생들 중 일부를 내년 9월부터 쌍용정보통신 등 그룹 내 계열사의 국내법인에서 근무할 정규직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우즈베키스탄 내 현지 법인 설립 후, AUT 우수 인력 채용을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주대 그리고 AUT의 우수한 인력들이 당사와 함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