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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 탄도미사일, 1000㎞ 비행 후 동해 탄착"

등록 2024.01.14 17: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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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미사일 도발 나서

[ㅔ서울=뉴시스] 19일 북한은 전날 발사한 장거리탄도미사일이 4월 처음으로 시험발사했던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노동신문이 공개한 발사 사진. 2023.12.19. (사진=노동신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ㅔ서울=뉴시스] 19일 북한은 전날 발사한 장거리탄도미사일이 4월 처음으로 시험발사했던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노동신문이 공개한 발사 사진. 2023.12.19. (사진=노동신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북한이 14일 오후 중거리탄도미사(IRBM)일 1발 발사하며 27일 만에 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오늘 오후 2시 55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 북한의 미사일은 약 1000㎞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북한 미사일 도발은 올 들어 처음이자, 지난 12월 18일 이후 27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평양 일대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1발을 발사했다.

우리 군은 북한 미사일 발사 시 즉각 포착해 추적·감시했다. 미·일 측과도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에 있다.

합참은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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