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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 물가 부담 체감 줄지 않아…정부 정책 살펴볼 것"

등록 2024.03.04 09:41:26수정 2024.03.04 09: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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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정책·수입과일 공급 살필 것"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열린 국민공감 정책 세미나 - 동료시민 일상 속 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2.29.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열린 국민공감 정책 세미나 - 동료시민 일상 속 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2.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하지현 최영서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국민들께서 현장에서 물가 문제가 잡히고 있다고 실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금 정부에서 여러가지 물가 정책을 내놓고 있고 상당 부분 주효하지만, 국민들께서 체감하는 물가 부담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내일 해서 정부에서도 물가 대책을 더 내놓을 것으로 안다"며 "정부의 할인 정책이 국민 관점에서 마트에서 제대로 이뤄지는지 살피고, 수입 과일 관세 인하 물량 30만 톤의 신속한 공급도 제대로 이뤄지는지 정부와 함께 면밀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오늘부터 저희 후보가 정해진 곳 위주로 지역 일꾼과 함께 지역 시민께 인사드리는 일정을 시작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우선 저희는 충청 먼저 간다"며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역대 여러 선거에서 충청 사랑 받지 못하고 이긴 적은 없었다. 충청 시민들께서 해주시는 말씀 잘 경청하고 오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주 후반부엔 대한민국 대표적 경제 도시인 수원, 성남, 용인이 있는 경기 남부에서 함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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