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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미세먼지 주의보 15개 시·군 확대…광주도 발령 유지

등록 2024.03.17 17:10:24수정 2024.03.17 17: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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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뒤덮은 시가지 전경. (사진=전남도 제공) photo@newsis.com

미세먼지 뒤덮은 시가지 전경. (사진=전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환경공단은 몽골 동쪽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17일 오후 4시를 기해 광주 전역과 전남 나주·화순·완도·담양·장성·장흥·강진 7개 시·군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광주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75㎍(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며 전남은 172㎍/㎥이다.

앞서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전남 서부권(목포·영암·무안·함평·영광·진도·신안·해남) 8개 시·군에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오후 3시 기준 해당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신안군 흑산도 163㎍/㎥, 진도군 68㎍/㎥을 보였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어린이, 노약자 등 호흡기가 약한 이들은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건강관리에 이롭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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