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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 북한 가기 위해 쌍방울 통해 돈 갖다줬나"

등록 2024.04.08 15: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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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북송금 결심공판, 내일은 대장동 재판"

"이런 사람에게 대한민국의 미래 맡길 건가"

[오산=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후 경기 오산시 오산오색시장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오산 살리기’ 지원유세에서 김효은 오산시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04.08. scchoo@newsis.com

[오산=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후 경기 오산시 오산오색시장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오산 살리기’ 지원유세에서 김효은 오산시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04.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김경록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북한이 좋아서, 북한을 가기 위해서 조폭 출신 쌍방울 통해 돈을 갖다줬나"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용인 집중유세 현장에서 "어제 이재명 대표가 대한민국이 북한보다 못해졌다. 무역수지가 북한보다 못해졌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북한이 좋아서 북한을 가기 위해 조폭 출신 쌍방울을 통해 돈을 갖다줬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한 위원장은 "오늘은 쌍방울 대북송금 결심공판이 있는 날이다. 이화영 경기부지사 재판의 결심"이라면서 "쌍방울 통해서 자기가 북한 가는 비용을 대신 내게 했나 안했나"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그것 뿐이 아니다. 오늘은 쌍방울 대북송금, 내일은 대장동 재판"이라면서 "앞으로 계속 이럴 것이다. 이런 사람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건가"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저런 식의 범죄 연루된 사람이 대한민국 전체에 몇 명 있을 것 같나, 없다"면서 "이재명이 연루된 범죄들 하나하나 건건이 보면 그런 사람 있을 수 있다. 근데 저걸 한번에 다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 사람이 왜 우리의 미래 망치게 두려 하나"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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