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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 김준혁의 음담패설 옹호하는 글 올려"

등록 2024.04.08 20:44:11수정 2024.04.08 21: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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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8일 오후 인천 계양구의 한 식당에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후보와의 식사 자리에서 나와 차에 올라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4.04.08.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8일 오후 인천 계양구의 한 식당에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후보와의 식사 자리에서 나와 차에 올라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4.04.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김경록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김준혁 후보의 말도 안되는 음담패설에 대해 오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SNS에 그걸 옹호하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저녁 경기 김포 유세현장에서 "김준혁 후보와 양문석 후보, 굉장히 오랫동안 대한민국 사람들이 강력히 비판, 비난했는데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가 SNS에 그걸 옹호하는 취지의 글을 올렸는데 눈을 의심할만한 사안"이라며 "전 처음에는 '에이 설마 이거 누가 조작한 거 아니야'했는데 이재명 측에서 올린 게 맞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준혁의 쓰레기같은 말들이 민주당이 의회 권력 잡았을 때 적용할 만한 내용이란 것"이라며 "이런 정치는 여러분을 존중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을 후퇴 시키고 망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 유튜브 채널은 '이화인 공동 성명 발표 기자회견' 영상을 공유하며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는 글을 올렸다.

이화여대 동문 10여명은 이날 오후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의 친일 반여성 행위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다만 해당 게시물은 게시 후 약 1시간 뒤 삭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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