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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체로 흐림…해안가 너울성 파도 유의

등록 2024.04.11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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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불안정, 소나기 내리는 곳도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9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인근 유채꽃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유채꽃을 감상하며 짙어가는 봄계절을 만끽하고 있다. 2024.04.09.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9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인근 유채꽃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유채꽃을 감상하며 짙어가는 봄계절을 만끽하고 있다. 2024.04.09.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목요일인 11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제주도는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많지는 않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3도(평년 9~11도), 낮 최고기온은 18~19도(평년 16~18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해안에는 오전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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