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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세월호 참사 10주기 맞아 '안전주간' 운영

등록 2024.04.15 10: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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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도교육청 전경.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교육청 전경.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15일부터 21일까지 세월호 참사 10주기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 의식 제고 및 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된 날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올해 안전주간 동안 도내 각 학교는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추모하며 학교 실정에 맞는 추모 활동을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또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생 교육과 취약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세월호 참사와 같은 대형 사고는 두 번 다시 발생해선 안 된다"며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주변의 위험 요인을 찾아 적극 개선하고, 안전 문화 확산과 재난 예방을 위해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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