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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번암행복드림센터 개관 '도시재생사업 거점으로'

등록 2024.04.22 09: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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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카페, 실내놀이터, 다목적강당 등 편의시설 갖춰

[세종=뉴시스] 번암행복드림센터 전경(사진= 세종시) 2024.04.22.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번암행복드림센터 전경(사진= 세종시) 2024.04.22.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조치원읍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이 되는 ‘번암행복드림센터’를 정식 개관했다.

22일 시에 따르면일 조치원읍 번암리 번암행복드림센터는 지난 2019년 도시재생사업 국가 공모사업 선정으로 조성된 조치원읍 번암리 문화·복지 주민거점시설이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 4월까지 사업비 총 52억 원(국비 포함)을 들여 연면적 1478㎡, 지상 4층 구조로 건립됐다.

1~4층에는 각각 마을카페와 주차창, 공유주방·세종형실내놀이터, 실버헬스케어센터·프로그램 다목적실, 노인통합돌봄센터·물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서 시는 번암행복드림센터 운영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번암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면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집수리공동체를 만들어 총 7가구의 노후주택 집수리사업을 진행했고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자율방범대 활동과 마을공동텃밭 등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주민공동체를 탄탄하게 다듬어 왔다.

또 주민 자율관리 기반 조직 ‘번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조합장 김오준)’은 시와 번암행복드림센터의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주민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번암행복드림센터를 거점으로 한 주민공동체 발전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센터가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개관한 번암행복드림센터가 세대를 가리지 않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조치원읍 번암리가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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