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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선 3년 남아 윤 정부 협조·조언해야 나라 안정"

등록 2024.04.22 09:51:21수정 2024.04.22 10: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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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새들 친윤 운운…계파정치 한 일 없어"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대구 달서구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린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4.04.11.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대구 달서구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린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4.04.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나는 친윤이 아니어도 나라의 안정을 위해서 대통령을 흔드는 건 반대한다"며 계파 정치를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나는 친박이 아니어도 박근혜 탄핵 반대했고, 박근혜 탄핵 인용 헌재 심판도 비판했던 사람"이라며 "그건 헌정 중단이어서 나라의 안정을 위해 반대했던 거지, 친박이어서 반대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잡새들은 이를 두고 친윤 운운하지만 나를 계파 구도에 넣는 것은 참으로 모욕적"이라며 "나는 30여 년 정치역정에 단 한 번도 계파 정치를 한 일이 없다. 내가 꿈꾸는 세상은 따로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3류 평론가들은 이를 두고 누구와 경쟁 구도 운운하기도 하지만, 아직 대선은 3년이나 남았고 지금은 윤 정부에 협조하고 바른 조언을 해야 나라가 안정적으로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부 잡설(雜說)로 국민들을 혼란케 하는 것은 나라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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