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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후 공동주택 52개 단지 환경개선…6억여원 투입

등록 2024.04.23 11: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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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노후 공동주택 입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비원 등 근로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6억4900만원을 들여 노후 공동주택 52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설개선과 경비원 등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및 환경개선에 나선다.

앞서 시는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사업 대상 단지를 확정했다.

사업에 선정된 공동주택은 올 연말까지 ▲옥상 방수 ▲외벽 도색 ▲설비교체 등 공용 시설물의 유지·보수 공사가 추진된다.

또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도 설치된다.

시는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단지별로 사업비의 70% 이하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근로자 편의시설의 경우 자부담 없이 사업비의 범위 내에서 3000만원 이하로 지원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노후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아파트 경비원 등 근로자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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