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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T, 박사후연구원 대상 '출연연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추진

등록 2024.04.22 17: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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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박사 대상, 선정시 매년 6천만원씩 3년간 지원

NST, 박사후연구원 대상 '출연연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추진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과학기술분야 신진연구자의 성장 지원을 위한 '2024년도 출연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공계 박사학위 소지자들에게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인프라를 활용해 연구개발(R&D) 연수 기회를 제공, 우수연구인력을 확보키 위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NST는올해 사업예산은 총 90억6000만원을 들여 박사후연구원 약 140명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이공계 박사학위 취득(예정자 포함) 5년 이내인 자로 선정 시 소속 출연연에서 연간 인건비 약 6000만원(지원기간 최대 3년)을 지원받는다. 선정 시 국가보훈 취업지원 대상자와 장애인등록증 소지자는 우대된다.

올해 출연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인력 모집에 관한 사항은 NST 홈페이지와 출연연 온라인 채용포털 등을 통해 연중상시 확인할 수 있다.

박사후연구원 채용은 각 출연연별 모집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해당 출연연의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채용포털 등을 통해 공고문(모집분야, 근무 조건, 접수 방법 등 포함)을 확인한 후 지원할 수 있다.

NST 김복철 이사장은 "최근 5년 간 이 사업을 통해 배출한 370여명의 신진연구인력 중 95.7%가 연구계는 물론 산업계, 학계 등에 진출해 있다"며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내일을 이끌 가장 중요한 핵심 인재인 박사후연구원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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