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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아이바이오 "미국 메딕과 신약연구…시너지 기대"

등록 2024.04.23 11: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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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플랫폼 활용 공동연구 MOU

[서울=뉴시스] 한혜정 파로스아이바이오 미국 법인 대표(왼쪽)와 한규호 메딕 라이프 사이언스 대표. (사진=파로스아이바이오 제공) 2024.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혜정 파로스아이바이오 미국 법인 대표(왼쪽)와 한규호 메딕 라이프 사이언스 대표. (사진=파로스아이바이오 제공) 2024.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유전자 가위 기술 기반 암 표적·바이오마커 발굴 플랫폼을 구축한 미국 메딕 라이프 사이언스와 신약 공동 연구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인공 지능 플랫폼 '케미버스'와 메딕의 크리스퍼(유전자 가위) 기반 암 유전자 발굴 플랫폼 '엠캣'을 신약 개발 과정에 공동 활용한다.

메딕의 엠캣으로 신규 암 타깃을 선별한 후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케미버스를 활용해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연구개발(R&D) 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희귀난치암 항암제를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은 현재 호주와 국내에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한혜정 파로스아이바이오 미국 법인 대표는 "차세대 신약 개발 기술력을 갖춘 우수한 글로벌 기업과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첨단 인공지능 플랫폼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규호 메딕 대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항암제 개발 선도 기업인 파로스아이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항암제 개발 전 과정에 걸쳐 진일보된 신약 개발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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