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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6일부터 낭만야시장 운영…먹거리 등 풍성해요

등록 2024.04.23 12: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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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중앙시장, 동문상점가서 금·토요일 운영

구미시, 26일부터 낭만야시장 운영…먹거리 등 풍성해요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새마을중앙시장과 중앙로 동문상점가 일원에서 '낭만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원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다.

'달달한 낭만 야시장'을 주제로 26일부터 6월2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두차례 운영한다. 타 지역 야시장과 차별화를 위해 구미대학교 교수진이 판매자 모집에 나선다. 대학은 참여 업체 24곳을 대상으로 음식 품평회, 메뉴 시연, 조리 방법·위생 및 친절 교육도 진행한다.

닭오돌구이, 황복튀김, 하와이안스테이크, 짚불소시지구이 등 특색 있는 메뉴와 디퓨저, 아동핀, 수제캔들, 옥공예품 등 12개의 다양한 프리마켓 상품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참여 방문객에게 선착순 무료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

도토리 캐리커쳐 체험, 나의 피부색에 가장 어울리는 컬러를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진단, 영수증 용지에 흑백사진을 즉석에서 인쇄해 주는 레트로사진관이 열린다.

페이스 페인팅, 종이컵LED무드등 만들기, 꽃팔찌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27일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열리는 개막 공연에는 박현빈, 정다경, 애플트리, 비스타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흥을 돋운다.

매주 열리는 버스킹 무대에서는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의 공연이 마련돼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원도심 부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구경거리를 마련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포토존에서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 인싸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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