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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방한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유치 나섰다

등록 2024.04.23 14: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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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싱가포르 현지 여행사 업무협약

직접 단체 관광객 유치·동남아권 스키어 흡수

강원랜드, 방한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유치 나섰다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랜드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방문해 올해 방한 외국인 2000만명 목표에 대한 협업을 논의했다.

23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글로벌 복합 리조트 경쟁력 강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이번 방문에서는 현지 여행업계, 유관기관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해외로 관광객을 가장 많이 보내는 현지 최대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간 업체를 두지 않고 현지 여행사를 통해 직접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등 홍보를 통해 동남아권 스키어 수요를 흡수할 수 있게 됐다.

강원랜드는 지난 2월 해외마케팅팀을 신설했다. 대만, 필리핀 현지 여행사와 홍콩 내 방한 스키 전문 여행사 'KT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 직무대행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강원랜드를 찾아 한달 가량 머물 수 있는 웰니스·힐링 시설과 프로그램 등 특화 상품을 개발해 적극적인 판매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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