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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지역민방 공동제작 다큐, 한국PD대상 작품상 수상

등록 2024.04.23 17: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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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18부작 '핸드메이드 인 아시아'

[부산=뉴시스] 지역민방 공동 제작 다큐멘터리 '핸드메이드 인 아시아' (사진=KNN 제공) 2024.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지역민방 공동 제작 다큐멘터리 '핸드메이드 인 아시아' (사진=KNN 제공) 2024.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9개 지역 민영방송이 지난해 공동 제작한 UHD 다큐멘터리 18부작 '핸드메이드 인 아시아'가 제36회 한국PD대상 작품상을 받았다.

23일 부산·경남 민영방송 KNN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진행된 '제36회 한국PD대상'에서 '핸드메이드 인 아시아'가 TV 지역정규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핸드메이드 인 아시아'는 아시아 14개국, 18개의 다양한 핸드메이드를 통해 수천 년 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함으로써 지역성의 가치를 새롭게 찾아가는 다큐 프로그램이다.

한국PD연합회 심사위원회는 "지역 민영 방송사가 공동제작을 통해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시도를 했다"며 "디지털 시대에 기계가 흉내 낼 수 없는 핸드메이드를 통해 물질만능주의에 지친 현대인의 영혼을 어루만져줬다"고 평가했다.

정한석 KNN PD는 "9개 지역민방의 PD들은 그동안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다뤄 온 지역 전문가로서 앞으로도 지역의 마을과 도시를 살리는 핸드메이드 가치를 강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18일 대전에서 열린 2024 한국민영방송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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